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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공부

[금강경 해석] 제18 일체동관분-한문 원문/우리말 한글/해설 독송

by 화작 2024. 5. 27.

금강경 해석, 경전 공부 이어갑니다. 경전은 한문 원문, 우리말 한글 독음, 해설과 독송으로 구성합니다. 덧붙여 법륜스님의 금강경강의 '금강반야바라밀경' 중에 나오는 주요 구절들을 함께 곁들입니다. 그럼 금강경 해석, 제18 일체동관분(一切同觀分) '일체를 하나로 보다' 살펴봅니다.

 

 

如來說諸心 皆爲非心 是名爲心
여래설제심 개위비심 시명위심
여래가 말한 모든 마음은 다 마음이 아니라 다만 그 이름이 마음이다.

過去心不可得 現在心不可得 未來心不可得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
과거의 마음은 얻을 수 없으며, 현재의 마음도 얻을 수 없으며, 미래의 마음도 얻을 수 없다.

 

 

금강경, 불교 경전 이해하기 ▶

 

✅ 목차

금강경(金剛經)
제18 일체동관분(一切同觀分) '일체를 하나로 보다'
▶ 독음과 해설 2
제18 일체동관분 보충해설
마치며
▶우학스님, 영인스님, 정목스님의 금강경 독송 추천
▶금강경 해석 종합편

 

 

금강경 제18 일체동관분 썸네일
금강경 제18 일체동관분

 

금강경(金剛經)

 

금강경(金剛經)은 불교 경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대표경전으로서 다른 말로는 금강반야경(金剛般若經),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이라고 부릅니다.

경전은 사위성 기원정사에서 수보리가 부처님께 질문을 하고 부처님이 그에 답하신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32 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산스크리트어로 된 원문을 구마라습이 한역한 것을 중국 양나라 소명 태자가 삽십이분(三十二分)으로 분류했고, 본 해석도 이를 따른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 불교 유입 초기에 전해졌으며 전 세계적으로 800여 종의 주석서가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50여 종의 번역서가 있습니다.

 

 

제18 일체동관분(一切同觀分) '일체를 하나로 보다'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肉眼不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육안부

"수보리야, 어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육안이 있느냐?"


如是 世尊 如來 有肉眼

여시 세존 여래 유육안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육안이 있습니다."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天眼不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천안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천안이 있느냐?"


如是 世尊 如來 有天眼

여시 세존 여래 유천안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천안이 있습니다."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慧眼不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혜안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혜안이 있느냐?"


如是 世尊 如來 有慧眼

여시 세존 여래 유혜안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혜안이 있습니다."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法眼不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법안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법안이 있느냐?"


如是 世尊 如來 有法眼

여시 세존 여래 유법안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법안이 있습니다."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佛眼不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불안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불안이 있느냐?"


如是 世尊 如來 有佛眼

여시 세존 여래 유불안

"그렇습니다. 세존시이여! 여래에게는 불안이 있습니다."

 

 

須菩提 於意云何 如恒河中所有沙 佛說是沙不

수보리 어의운하 여항하중소유사 불설시사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항하에 있는 모래'와 같이 부처가 모래에 대해 말한 일이 있느냐?"


如是 世尊 如來說是沙

여시 세존 여래설시사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모래를 말씀하신 일이 있습니다."


須菩提 於意云何 如一恒河中所有沙 有如是沙等恒河 是諸恒河所有沙數 佛世界 如是 寧爲多不

수보리 어의운하 여일항하중소유사 유여시사등항하 시제항하소유사수 불세계 여시 영위다부

"수보리야,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항하에 있는 모래 수만큼의 항하가 있고, 이 모든 항하에 있는 모래 수만큼의 불세계가 있다면 많다고 하겠느냐?"


甚多 世尊

심다 세존

"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佛告須菩提

불고수보리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爾所國土中 所有衆生 若干種心 如來悉知

이소국토중 소유중생 약간종심 여래실지

"저 국토 가운데 있는 중생의 갖가지 종류의 마음을 여래는 낱낱이 알고 있느니라.


何以故 如來說諸心 皆爲非心 是名爲心

하이고 여래설제심 개위비심 시명위심

왜냐하면 여래가 말한 모든 마음은 다 마음이 아니라 다만 그 이름이 마음이기 때문이다.


所以者何 須菩提 過去心不可得 現在心不可得 未來心不可得

소이자하 수보리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

왜냐하면 수보리야, 과거의 마음은 얻을 수 없으며, 현재의 마음도 얻을 수 없으며, 미래의 마음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 독음과 해설 2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유육안부 여시 세존 여래유육안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유천안부 여시 세존 여래유천안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유혜안부 여시 세존 여래유혜안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유법안부 여시 세존 여래유법안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유불안부 여시 세존 여래유불안 수보리 어의운하 여항하중소유사 불설시사부 여시 세존 여래설시사 수보리 어의운하 여일항하중소유사 유여시사등항하 시제항하 소유사수 불세계여시 영위다부 심다 세존 불고수보리 이소국토중 소유중생 약간종심 여래실지 하이고 여래설제심 개위비심 시명위심 소이자하 수보리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

 

"수보리야, 어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육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육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천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천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혜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혜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법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법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에게 불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시이여! 여래에게는 불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항하에 있는 모래'와 같이 부처가 모래에 대해 말한 일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모래를 말씀하신 일이 있습니다."

 

"수보리야,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항하에 있는 모래 수만큼의 항하가 있고, 이 모든 항하에 있는 모래 수만큼의 불세계가 있다면 많다고 하겠느냐?"
"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저 국토 가운데 있는 중생의 갖가지 종류의 마음을 여래는 낱낱이 알고 있느니라. 왜냐하면 여래가 말한 모든 마음은 다 마음이 아니라 다만 그 이름이 마음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수보리야, 과거의 마음은 얻을 수 없으며, 현재의 마음도 얻을 수 없으며, 미래의 마음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제18 일체동관분 보충해설

 

아래는 금강경 제18 일체동관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보충해설입니다. 내용은 법륜스님의 금강경강의 중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부처님의 제자 가운데 목건련은 신통제일. 천안은 사물의 근본을 통찰하는 직관의 힘인데, 다섯 가지 감각기관을 육안으로 통칭하는 것처럼, 다섯 가지 신통력도 천안으로 아울러 칭하기도 합니다. 다섯가지 신통력 즉 오신통에는 천안통, 천이통, 신족통, 숙명통, 타심통이 있습니다.


▷천안통은 세간의 모든 고락의 모양과 갖가지 형색을 환히 꿰뚫어 볼 수 있고 자기와 남의 미래세에 관한 일을 내다볼 수 있는 능력, 천이통은 세간의 모든 말과 여러 나라 각 지역의 말, 나아가 짐승의 말까지 듣는 능력, 신족통은 뜻대로 모습을 바꾸거나 어디든지 마음대로 날아갈 수 있는 능력, 숙명통은 전생을 아는 능력, 타심통은 남의 마음속을 꿰뚫어 아는 능력을 말합니다.


▷사물이 본래 정해진 실체가 없다는 이치를 보는 안목이 혜안이라면, 인연 따라 일어나는 만상을 하나하나 빠짐없이 훤히 보는 안목이 법안입니다. 제법이 공한 줄 아는 혜안이 열리면 시비분별하는 마음이 없어지고 안온해집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중생의 번뇌를 사라지게 하고 제도할 힘이 부족합니다. 인연 따라 일어나는 갖가지 모습을 훤히 볼 줄 아는 법안이 열려야 보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파도가 생겼다 사라지는 모습만 보는 것이 중생의 안목입니다. 바다 전체를 보면 파도가 생겨났다 할 것도 없고 사라졌다 할 것도 없습니다. 생멸을 떠난 공한 세계를 보는 눈이 혜안입니다. 그러나 더 넓고 깊은 눈으로 보면 바다는 단지 하나가 아닙니다. 그 하나로부터 수많은 파도가 생기고 풍랑이 일어납니다.

바람의 변화에 따라 일어나고 사라지는 온갖 풍랑과 파도의 가지가지 미묘한 현상을 훤히 다 아는 안목이 법안입니다. 혜안에 머물러서 '제법이 공하다. 이것이 진리다'하고 법의 한 모습에만 집착하면 법집이 됩니다. 법이다 하는 집착도 버려야 합니다.

 


▷불안이란 일체가 여여함을 깨친 안목을 말합니다... 불안의 경지, 주와 객이 사라진 경지, 보는 자와 보이는 대상이 구별되지 않는 경지에서는 '본다'는 말이 더 이상 성립하지 않습니다. 이는 손으로 음식을 집어 입에 넣는 것을 보고 '손이 입에게 보시한다'라고 말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손과 입이 한 몸이듯 보는 주체와 보이는 대상도 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본다는 이름만 존재할 뿐이고 다만 눈이라 이름 할 따름입니다.


▷부처님은 육안, 천안, 혜안, 법안, 불안을 모두 하나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 마음 깨달으면 부처요, 그 마음이 자비하면 보살이요, 그 마음이 청정하면 성문연각이요, 그 마음이 선량하면 천인이요, 그 마음이 정직하면 인간이요, 그 마음이 성내고 짜증내면 아수라요, 그 마음이 어리석으면 축생이요, 그 마음이 탐욕에 휩싸이면 아귀요, 그 마음이 번뇌망상에 찌들어 있으면 지옥이라 했습니다. 중생도 부처도 다 이 마음 가운데 있습니다.


▷현재 내가 괴로운 이유는 과거의 괴로움을 돌이켜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는 내 생각 속에 있을 뿐이며 지금 이 순간 실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내가 과거의 생각을 일으키지 않는 한 과거는 나를 손톱만큼도 괴롭힐 수 없습니다.


▷'이것이 마음이다'하고 내놓을 실체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가 마음이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 속에서 순간순간 일어나는 분별을 일컫는 다른 이름입니다. 두렵다, 슬프다, 외롭다 하는 갖가지 괴로움은 스스로가 만든 번뇌일 뿐입니다. 일체유심조.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


▷달마대사가 소림사에 머물 때, 신광이 찾아와 법을 청했습니다.
'어찌 나를 찾아왔는가'
'도를 얻으러 왔습니다'
'그런 얕은 마음을 가지고 어찌 도를 얻을 수 있겠느냐'
이에 신광은 칼로 한쪽 팔을 서슴없이 잘라 버렸습니다. 도를 얻으려는 진심은 팔 한쪽 버리는 것쯤은 추호도 아깝지 않다는 결의에 차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달마대사는 신광을 제자로 받아들였고 질문은 이어졌습니다
'무엇을 알고자 하는가'
'마음이 심히 편치 않습니다'
'편치 않다는 그 마음을 가져오너라. 그러면 내가 편안하게 해 주겠다'
신광은 그동안 불안한 마음을 벗어나겠다. 마음을 편안히 하겠다고 수행해 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불안한 마음을 내놓아보라는 말에 말문이 막혀 버렸습니다.
'찾아보니 없습니다'
'그렇다면 내 이미 네 마음을 편안하게 했노라'
신광은 스승의 한마디에 불현듯 이치를 깨달았습니다. 이 신광이 바로 중국 선종의 2대 조사가 된 혜가대사입니다.

 

 

마치며

 

금강반야바라밀경 제18 일체동관분을 한문 원문과 우리말 한글 독음 및 해설, 나아가 법륜스님의 저서, 금강경강의에 기초한 설명까지 곁들여 살펴보았습니다. 해석은 법륜스님의 금강경 강의를 토대로 하되, 제 나름의 해석을 덧붙였습니다. 혹 오역이 보인다면 지적해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조건 외우는 것보다 뜻을 알고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짧은 글을 길게 풀어썼습니다. 하지만 뜻을 알게 되어도 한자 구절은 여전히 입에 잘 붙지 않습니다. 금강경 독송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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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경 해석 종합편

다음은 금강경 해석 종합편입니다. 제1 법회유인분에서 시작하여 제32 응화비진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각 한문 원문과 우리말 한글 독음, 해설 그리고 법륜스님의 금강경강의를 토대로 한 보충설명을 곁들이고 있습니다. 발행 즉시 반영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금강경 해석] 금강반야바라밀경 한문 원문 | 우리말 한글 |해설 | 독송 종합편-작성 중

금강경 해석, 경전 공부 중입니다. 경전은 한문 원문과 우리말 한글 독음, 해설과 독송으로 구성합니다. 덧붙여 법륜스님의 저서, 금강경 강의 '금강반야바라밀경' 중에 나오는 주요 구절들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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