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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공부

[불교공부] 사찰의 배치, 가람 배치 하(下) _ 절마당에 들어 | 칠당가람

by 화작 2023. 8. 21.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 불이문 지나 절마당에 들면, 산지가람이나 평지가람 할 것 없이 공통 사항이라 할 수 있는 탑과 금당, 승원의 배치가 눈에 들어옵니다. 사찰의 배치, 가람 배치 하(下) 편으로 탑과 금당, 승원의 배치 및 칠당가람에 대해 알아봅니다.

 

 

▼ 산문의 배치형식에 관한 것은 아래글을 참고 하세요

 

[불교공부] 사찰의 배치, 가람의 배치 上__산문을 지나며

 

[불교공부] 사찰의 배치, 가람의 배치 上__산문을 지나며 | 일주문 금강문 사천왕문 불이문, 그리

명승대찰 절에 가면 첩첩이 문을 지납니다. 일주문, 금강문, 산천왕문, 불이문… 이름은 익숙한데, 막상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다른지 물으면 우물거리게 됩니다. 사찰에 들 때 지나게 되는 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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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번 편에서는 인도-중국-우리나라로 이어지는 가람배치의 변천과 나라별 특징, 또한 삼국시대에서부터 고려, 조선을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 가람배치의 변천과 특성 또한 함께 짚어 봅니다.

 

 

목차

1. 가람
2. 가람배치
    나라별 가람배치의 변천과 특성
    우리나라 가람 배치의 특성
3. 가람배치 기본 구성 : 칠당가람
4. 마치며

 

 

1. 가람(伽藍 , sanghārāma)

 

가람(伽藍)이란 승단(僧團, sanghas)이 거주하는 원림(園林, ārama)이란 뜻으로 인도어의 한역인 승가람마(僧伽藍摩)를 줄인 말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불도를 닦는 사찰(寺刹)을 뜻하며, 사찰을 총칭하거나 단순히 사찰 내의 전당을 일컫는 뜻으로 쓰기도 합니다.

 

 

2. 가람배치(伽藍配置)

 

가람배치란 사찰을 구성하는 주요 건물들의 배치형식을 말하는 것으로 정형화된 공간배치 형식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평지가람과 산지가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사찰에서의 주요 건물, 즉 금당(金堂), 탑(塔), 문(門), 회랑(回廊), 강당(講堂), 경루(經樓), 종루(鐘樓), 승방(僧房) 등의 규모와 거리 및 위치에 따른 배치를 의미합니다.

 

평지에 조성된 고대의 가람배치는 사찰 내 탑과 금당의 개수에 따라 형식을 나누는 반면, 산지가람의 경우는 진입공간부터 이어지는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 불이문 등 산문의 배치 형식까지 포함합니다.

 

가람의 배치는 나라별로 차이점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삼국시대에서부터 고려, 조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시기별로 탑과 금당의 중요도에 따라 그 배치가 변화해 왔습니다.

 

 

1) 나라별 가람배치의 변천과 특성

 

인도

 

인도에서 처음 사원이 건립되었을 때는 불사리(佛舍利)를 안치한 탑을 중심으로 하되, 일정 거리를 두고 승려들이 기거하는 승방을 배치시키는 형식을 취했다고 합니다.

 

인도에서의 가람은 비구(比丘)의 주거공간인 승방(僧房)과 재가신앙(在家信仰)의 대상인 스투파를 중심으로 구역을 나눌 수 있습니다. 스투파는 석가모니의 사리(舍利)와 그것을 담았던 그릇, 화장에 사용한 숯 등을 10 등분하여 인도의 10개 종족국에 보관하기 위해 만든 반원형의 무덤으로 불교사찰의 효시라 할 수 있는데, 이후 불교가 종교로서 안정되면서 스투파는 대형화, 장식화되었습니다.

기원전 2세기부터는 석굴사원도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중국은 남북조시대가 되면서 일정한 가람배치 형식이 완성되었습니다.

중국은 2세기말부터 주로 탑을 중심으로 가람이 조성되었는데, 3~4세기경에는 불사리 신앙이 유행하여 탑에 불사리를 봉안하게 되었고, 그 외 불전(佛殿)을 설치하여 회랑으로 주위를 두르는 식의 일탑식 가람배치가 성립되었습니다.

 

가람배치는 전통적인 궁전누각의 형식을 취했으며 건축의 세부에서만 인도나 중앙아시아의 영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6세기에 저술된 《낙양가람기洛陽伽藍記》에 북위의 수도 낙양에 있던 가람들의 모습을 서술하고 있어 잘 알 수 있는데, 가령 영녕사(永寧寺)의 가람은 경내 중심부에 9층탑이 있고 탑의 북쪽으로는 불상을 모신 불전이 있으며, 탑과 불전의 주변에는 회랑이 둘러져 있고 회랑에는 동서남북에 각각 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우리나라 가람배치 원형은 불교를 가장 먼저 받아들인 고구려로 봅니다. 고구려의 가람 청암리(靑岩里) 절터에는 팔각형의 탑 건물을 중심으로 세 개의 금당지가 있습니다.

 

한편 백제가람의 전형적인 모습은 소위 일탑식 가람으로 문, 탑, 금당, 강당이 남북선상에 일직선으로 놓여 있고, 남쪽의 문에서부터 북쪽의 강당까지 장방형 회랑으로 둘러쳐진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부여의 정림사지(定林寺址) 금강사지(金剛寺址)가 있습니다.

 

통일신라시대의 가람배치는 금당의 전면 좌우에 탑이 나란히 놓이는 쌍탑식 가람 형식을 보입니다. 쌍탑식 가람의 대표적인 예로는 경주 불국사와 감은사지(感恩寺址)가 있습니다.

 

고려 이후 특히 조선시대에는 산지사원(山地寺院)의 건립이 성행하면서 전통적인 가람배치의 원칙이 변형되었습니다. 탑과 주불전을 중심으로 누각이나 기타 건물들이 배치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2) 우리나라 가람 배치의 특성

 

우리나라 가람배치

 

절에서 가장 중요한 구조물은 당우(금당. 불전)와 탑인데, 특히 탑은 불상보다도 건립시기가 빠르다고 합니다. 인도에서는 기원전 2세기부터 건립되었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불교 도입 초기부터 탑 건립이 성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신라 말부터 특히 산지가람에서 간혹 탑을 조성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으며, 고려 이후 조선시대에는 드물기는 하나 탑이 절의 외곽지대로 밀려가거나 건립되지 않는 경우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탑과 불전은 절에서 가장 기본적인 구조물로써, 가람 배치를 논할 때에는 탑의 배치 형식이 그 기준이 됩니다. 즉, 탑이 불전과 일직선상에 놓여 있으면 일탑식(一塔式) 가람 배치, 두 탑이 불전 앞에 동서로 대칭하여 세워지면 쌍탑식 가람 배치, 탑 하나에 금당이 셋일 경우에는 일탑삼금당식(一塔三金堂式) 가람 배치라고 합니다.

 

한편 다양한 탑의 배치는 탑과 불전 중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두느냐 하는 차이점에서 생겨난 가람 배치 양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탑이 예배의 주 대상이 될 때에는 일탑식으로 배치하였고, 불상이 주된 예배대상으로 될 때에는 쌍탑식 가람 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사원은 불전 중심으로 된 가람 배치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사리신앙(舍利信仰)이 열렬하였기 때문에 탑에 대한 숭배도 매우 커서, 양자를 동시에 숭배하는 가람 배치법이 우리나라 가람 배치의 골격을 이루면서 발전되어 왔다고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 가람배치의 주요 구성형식

 

가람 배치 구성형식은 크게 나누어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탑원(塔院)·금당원(金堂院)·승원이 모두 있는 복합형식과 탑이 있는 예배원(禮拜院)과 승원의 복합형식, 그리고 탑이 없는 예배원과 승원의 복합형식이 그것입니다.

 

 

탑원·금당원·승원이 모두 있는 복합 배치형식

 

탑원·금당원·승원이 모두 있는 복합 배치형식은 탑을 모신 지역과 불상을 모신 곳, 승려들이 거주하는 지역이 담장에 의해서 엄격하게 나누어진 형태를 말합니다. 이른바 일탑가람식으로서 탑과 금당을 병립시키는 형식입니다. 따라서 사상적으로 탑신앙과 불상신앙이 동등한 비중으로 자리하는 가람의 경영 형태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경주암곡(暗谷)의 고선사지(高仙寺址)가 대표적인 예로, 삼층석탑을 해체 이전할 때에 사리함과 불상 등이 발견된 바 있는데, 사리의 발굴 결과 이곳에는 탑원·금당원·승원 등이 엄격히 분리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삼국 통일 이전에 이와 같은 양식이 유행하였을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경주낭산(狼山)의 황복사지(皇福寺址)도 이와 같은 유형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보문단지 조성으로 고선사지 절터는 수몰되었고 삼층석탑은 경주박물관으로 이전되었습니다.

 

 

탑이 있는 예배원과 승원의 복합 배치형식

 

탑이 있는 예배원과 승원의 복합 배치형식은 탑과 금당, 또는 탑과 금당·강당 등이 회랑(廻廊)으로 둘러싸인 예배원과 기타 부속건물이 있는 승원으로 나누어진 배치 형식입니다. 그러나 예배원 안에도 탑과 불적이 여럿 있는 경우와 하나씩만 있는 경우 등 다양한 가람 배치가 있습니다. 일탑일금당의 형식은 문경 봉암사(鳳巖寺), 이탑일금당은 불국사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일탑다불전(一塔多佛殿)은 한 예배원 안에 불전이 여럿 있는 경우로서, 경주황룡사지(皇龍寺址)가 가장 대표적인 배치입니다. 이 밖에도 이탑다불전과 다탑다불전 등의 유형이 있는데, 전자의 경우로는 익산미륵사지(彌勒寺址), 후자의 경우로는 보령성주사지(聖住寺址)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예배원 안에 여러 건물들이 복합적으로 배치될 때에는 금당과 탑이 주로 관음전·비로전·영산전 등의 독립된 불전들과 복합형식을 취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들 예배원은 중문을 중앙에 두고 좌우로 종루(鐘樓)와 고루(鼓樓)·탑·석등(石燈)·금당·강당 등을 입지조건에 맞게 배치하며, 이들을 연결하는 회랑을 두르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는 신라 가람의 전형적 형식입니다.

 

한편 고려 이후 특히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 산지사원(山地寺院)의 건립이 성행하게 되어 변형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즉, 인왕문·천왕문 등을 배치하고, 탑과 주불전을 중심으로 하여 누각이나 기타 건물들을 그 둘레에 배열하는 방식이 그것입니다.

 

평지사원의 경우에도 중앙의 핵심 건물과 탑 이외에는 많은 불전들을 나누어서 건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이 불전들을 각기의 군(群)으로 묶어서 관리하기도 하는데, 통도사와 같은 경우가 대표적 예입니다. 통도사는 이를 세 단으로 나누어 각각 상로전(上爐殿)·중로전(中爐殿)·하로전(下爐殿)이라고 합니다.

 

 

탑이 없는 예배원과 승원의 복합 배치형식

 

탑이 없는 예배원과 승원의 복합 배치형식은 고려시대까지는 거의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조선시대부터 탑이 없는 사원도 건립되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둘째 방식에서 탑을 없앤 배치형식을 말합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예배원 안에 다양한 불전이 있어서 예배소 구실을 하게 됩니다. (자료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3. 가람배치의 기본 구성 : 칠당가람

 

우리나라 사찰의 가람 배치에 있어 기본 구성은 칠당가람(七堂伽藍)입니다.

불교가 발전하면서 여러 종파가 생겨나고, 경전·교리에 차이가 생김에 따라 주존불(主尊佛)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사찰은 칠당가람의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칠당가람이란 일반적으로 불전·강당·승당·주고·욕실·동사·산문의 일곱 가지를 말합니다.

 

속리산 법주사의 경내 가람배치
속리산 법주사의 경내

 

1) 불전(佛殿)

 

불전이란 본존불(本尊佛) 및 보살·호법신중(護法神衆) 등을 봉안하는 사원의 중심 건물을 말합니다. 인도에서는 부처님을 금빛 나는 분이라는 뜻에서 금인(金人)이라고 하는데, 거기에서 파생되어 부처님을 모신 집을 금당(金堂)이라고 합니다.

 

불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신 대웅전(大雄殿)에서부터, 비로자나불을 모신 대적광전(大寂光殿), 아미타를 모신 불전을 무량수전(無量壽殿), 약사불을 모신 약사전(藥師殿), 미륵보살을 모신 미륵전(彌勒殿) 혹은 용화전(龍華殿), 16 나한을 모신 응진전(應眞殿) 혹은 나한전(羅漢殿), 관세음보살을 모신 원통전(圓通殿)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북두칠성을 모신 칠성각(七星閣), 산신을 모신 산신각(山神閣), 나반존자를 봉안한 독성각(獨聖閣) 등 다양한 불전이 있습니다. (*불전에 대해서는 별도로 다룰 예정)

 

 

2) 강당(講堂)

 

강당은 설법이나 법요의식(法要儀式)을 행하는 당우(堂宇)로서, 조선시대 선종에서는 법당(法堂)이라고 불렀습니다. 인도에서는 이 강당과 포살당(布薩堂. 포살 : 계율을 범한 자가 다른 승려들에게 고백·참회하는 의식)을 구분하여지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특별히 별도의 건물을 짓지 않았습니다. 다만, 강당 등에서 이와 같은 포살의식을 집행할 때에는 그 건물을 설계당(說戒堂)이라고 불렀습니다.

 

 

3) 승당(僧堂)

 

승당(僧堂)은 승려들이 좌선, 정진하는 곳입니다. 후에는 승려들이 거처하는 곳인 승방(僧房)과 구별하기 위해서 참선하는 방이나 집을 선방(禪房)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4) 주고(廚庫)

 

주고(廚庫)는 공양(供養)을 마련하는 부엌과 창고 등 절의 살림을 경영하는 곳을 말하며, 후원(後院)이라고도 합니다.

 

 

5) 욕실

 

목욕하는 곳입니다.

 

 

6) 동사(東司)

 

동사(東司)는 일명 측옥(厠屋) 혹은 해우소(解憂所)라고도 하는 변소를 말합니다.

 

 

7) 산문(山門)

 

속리산 법주사의 산문 - 일주문
속리산 법주사의 산문 - 일주문

 

산문(山門)은 사원의 입구에 있는 문으로서, 총문(總門) 또는 삼문(三門)이라고도 합니다. 삼문이란 절 경계문인 산문, 큰 문인 대문, 예배장소로 들어가는 중문의 셋을 가리킨다. 우리나라 사찰의 산문은 일주문(一柱門)·금강문(金剛門 )·천왕문(天王門)·불이문(不二門) 또는 문루(門樓)의 순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이는 산지가람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8) 그 외 장경각, 종각, 영각, 조사당 등

 

칠당 가람 외에도 불경을 보관하는 장소로 경장(經藏)이라고도 하는 장경각(藏經閣)이 있고, 불교의식의 기본 법구인 종·북·운판(雲板)·목어(木魚) 등을 봉안하는 종각(鐘閣) 또는 고각(鼓閣)이 있습니다.

 

한편 절과 인연이 있는 고승석덕(高僧碩德)들의 초상화를 봉안하는 영각(影閣), 여러 승려들의 초상화를 함께 모신 조사당(祖師堂)이 있습니다.

 

칠당의 배치는 대체로 북쪽에서부터 남쪽에 이르며, 이러한 직선의 배열은 인체와 결부시켜 생각하는 전통적 관습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4. 마치며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정말 빼놓을 수 없는 말인 것 같습니다. 늘 보던 절이지만, '절이 절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농담을 해보며, '저 절로 가는 길이 저절로 가지는 것도 아니더라'는 농담도 해보며, 오늘도 아하! 얕은 지식일지언정 보태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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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두산백과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건축용어사전 | 문화원형백과 | 한국의 박물관 | 고고학사전 | 세계미술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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